거제 산방산 임도런 2026: 새해 첫 트레일 이벤트 안내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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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를 맞아 자연 속에서 달리기를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, 2026년 거제 산방산 임도런이 개최됩니다.

기록 경쟁보다는 이벤트성을 강조한 이번 대회는, 산과 바다를 함께 느끼며 달릴 수 있어 트레일 러닝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.

 

대회 개요부터 코스 정보, 참가비, 시상, 기념품, 그리고 코스를 달릴 때 느낄 수 있는 풍경까지 상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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💫목차

🔸 대회 개요
🔸 참가비와 종목
🔸 코스별 상세 안내
🔸 시상과 기념품
🔸 주의사항과 추천 포인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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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대회 개요

거제 산방산 임도런은 블루트레일 거제100K 추진회에서 주관하며, 매년 새롭게 임도런 시리즈로 진행됩니다.

2025년에는 계룡산 임도런이 먼저 개최되었고, 2026년에는 산방산에서 두 번째 대회가 열리게 됩니다.

🔸 일시: 2026년 1월 3일(토) 오전 9시, 전 종목 동시 출발
🔸 장소: 거제시 둔덕면 둔덕가족생활체육공원
🔸 주관/후원: 블루트레일 거제100K 추진회, 거제시 둔덕면

이번 대회는 기록 경쟁보다는 새해를 맞아 즐기는 이벤트성 성격이 강하며, 초보 러너나 가족 단위 참가자도 부담 없이 참여할 수 있는 난이도로 설계되었습니다.

 

 

2. 참가비와 종목

참가비는 코스 길이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어 있으며, 참가자들은 15K, 25K, 35K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

🔸 15K: 49,000원
🔸 25K: 67,000원
🔸 35K: 87,000원

모든 코스가 둔덕가족생활체육공원을 출발점으로 하며, 산과 임도를 포함한 자연 속 경치를 즐기면서 달릴 수 있습니다.

 

 

3. 코스별 상세 안내

15K 코스는 비교적 완만하며, 산방산 임도와 주변 마을을 거쳐 돌아오는 루트입니다.
둔덕가족체육공원 출발 → 청마기념관 → 산방산임도 → 신두구비재 → 죽전마을 → 둔덕가족체육공원 도착

25K 코스는 산방산 정상과 옥산치, 남파랑길 임도를 포함한 중간 난이도의 코스로, 풍경 감상이 가능한 구간이 많습니다.
둔덕가족생활체육공원 출발 → 청마기념관 → 산방산 정상 → 옥산치 → 옥산마을 → 외관마을 → 남파랑길(임도) → 죽전마을 → 둔덕가족체육공원 도착

35K 코스는 가장 긴 루트로, 사등면 임도와 여러 마을을 연결하며 산방산 정상과 남파랑길까지 포함됩니다.

풍경과 체력 모두를 경험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.
둔덕가족생활체육공원 출발 → 청마기념관 → 둔덕기성 → 사등면 임도 → 옥동마을 → 산방산 정상 → 옥산치 → 옥산마을 → 외간마을 → 남파랑길(임도) → 죽전마을 → 둔덕가족생활체육공원 도착

코스별 GPX 파일은 거제100K 카페에서 확인 가능하며, 실제 대회에서는 일부 경로가 조정될 수 있으므로 최종 확인은 공식 홈페이지를 참고하는 것이 안전합니다.

 

 

4. 시상과 기념품

기록 경쟁보다는 즐기는 대회이지만, 시상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.
🔸 35K, 25K: 남녀 1~5위
🔸 15K: 남녀 1~3위

기념품 정보는 공식 홈페이지에서 아직 정리되지 않았지만, 이전 블루트레일 대회 경험을 보면 메달과 기념 티셔츠가 제공될 가능성이 높습니다.

 

 

5. 주의사항과 추천 포인트

지역적 접근

거제시는 서울 등지에서 접근하기에는 다소 먼 거리이므로, 참가를 계획한다면 숙박과 이동 시간을 충분히 고려하세요.

풍경 즐기기

산방산은 ‘거제의 금강산’으로 불리며, 임도를 따라 달리면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. 1월 겨울 풍경이지만, 새해 첫 산행과 러닝을 함께 즐기기에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.

난이도

다른 트레일 러닝 대회보다 난이도가 낮아 초보자도 충분히 도전 가능하며, 기록보다는 자연과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

새해 첫 트레일 이벤트로 거제 산방산 임도런은 체력뿐 아니라 마음까지 새롭게 다잡을 수 있는 기회를 제공합니다. 평소 트레일 러닝에 관심이 있었다면, 이 대회를 통해 자연 속에서 달리는 즐거움을 직접 체험해 보시길 추천드립니다.